명상 이야기

마음수련 명상 체험담 | 완벽주의 성향이라면 알았으면 하는 것 2가지!

zipizigi 2024. 11. 19. 15:59
안녕하세요^^
마음수련 명상센터에 다니면서 일상에도 명상을

루틴화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오늘은 제가 마음수련 명상을 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해요.

 

특히 완벽주의 성향이신 분들이라면

저의 소감체험담이 도움이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순서
  1. 마음수련 명상하기 전 | 뭐든지 완벽해지고 싶었던 나
  2. 마음수련 명상 첫 시작
  3. 마음수련 명상 효과
  4. 마음수련 명상 소감 및 후기

 

 

 

1. 마음수련 명상하기 전 | 뭐든지 완벽해지고 싶었던 나

 

 

 

제가 살면서 정말 중요시 여기는 신념이 있습니다.

 

바로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

제가 생각하는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이런 것들이었어요.

 

 

1.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것

2. 남의 시간을 빼앗는 것

3. 남이 나 때문에 불필요한 수고를 해야하는 경우

4. 남하고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

 

 

 

 

이렇듯 저는 남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야겠다며

매번 노력했던 것 같아요.

 

 

입사한지 얼마 안된 일도,

'사람 관계도 ‘내가 빈틈이 없어야겠다’,

‘정말 죽도록 노력해야겠다’ 라고 매번 생각하면서요.

 

 

 

졸음이 밀려올때면 졸음깨는 껌도 씹고,

내성이 생기면 잠깸오일로 대체할 만큼 졸음쫒는 물건을 거의 손에 달고 살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맡은 업무를 빈틈없이 완벽하게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었기 때문이었죠.

 

 

 

퇴근하고 나서는 저의 부족한 역량을 키워야겠다 싶어서

새벽 3~4시까지 마케팅에 관해서 공부하고 7시에 기상하는 루틴을 반복했었죠.

시간을 허비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밥먹는 시간도 너무 아깝더라고요.

회사까지 출퇴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으니까

그때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걸로 끼니를 해결해야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독한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결코 내가 성장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니까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어요.

 

 

  1. 사소한 실수 하나 때문에 기분이 안좋고 스트레스 받음.
  2. 너무 피곤하니까 얼굴이 많이 굳음.
  3. 주변 사람들이 나를 너무 걱정해함.

 

 

 

그런 날들이 계속 이어지다가 결국 너무 몸이 안좋아져서 병가까지 쓰게 되었죠.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된 거 좀 편하게 쉬라고 하셔서 뭐하면서 쉴까?

생각했던 때에 무심코 인터넷에 ‘스트레스 없애는 법’을 검색했었어요.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 관리를 잘 해야한다, 기타 등등 이런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해야 한다,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명상하는게 좋다 등등 이렇게 나오니까

 

 

‘명상은 어떻게 하는거지?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고요.

 

 

 

명상을 검색하니 마음수련 명상이 나오고,

명상을 하고나서 번아웃을 극복한 사람들 체험담도 좀 보였어요.

제가 근무하는 곳 근처에도 마음수련 명상 센터가 있어서도 있길래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 싶었어요.

 

2. 마음수련 명상 첫 시작

 

 

회사 근처에 있는 마음수련 명상 센터에 문의를 해서

회사 퇴근 후에 방문하기로 예약을 잡았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카페분위기? 시설이 정말 깨끗하고

따뜻한 조명에 분위기도 좋았어요.

 

명상실^^

 

센터에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반갑게 맞이도 해주시고

상담실에서 마음 편하게 선생님이랑 면담했던 것 같아요.

여기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고,

마음수련은 뭐하는 곳인지,

명상 방법은 어떻게 하는건지 설명도 들었어요.

‘마음수련 명상하면서 내 마음도 정리해봐야겠다’ 싶어서

한 번 다녀보기로 했죠.

 

 

3. 마음수련 명상 해보며 느꼈던 효과 2가지!

마음수련 명상은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그 당시 떠오르는 장면들,

그때의 생각과 감정을 없애는 명상법이었어요.

명상실에 들어가서 명상을 잘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차분하게 안내도 해주시더라고요.

어렸을때의 내 모습은 어땠는지, 나는 언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지를 돌아보고,

그때 떠올라지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반복해서 없앴어요.

직장 퇴근하고 곧장 센터에 방문해서 명상하고.. 그런 루틴을 반복해보니까 느낀점은

 

 

먼저,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는걸 인정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그냥 나는 못한다’ 라고 생각해버리는게 차라리 마음도 놓일텐데.. 싶었죠.

일할 때 모르는 것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어쩔 때는 싫은 소리도 들어보고..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과정이 완벽이라

온갖 산전수전을 겪는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왜 그렇게 완벽해지고 싶었는지?’ 저의 삶을 돌아보니까

저도 몰랐던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되었어요.

 

 

제가 완벽해지고 싶었던 진짜 이유는 남들에게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었던

저의 인정욕구 때문이더라고요.

 

나의 모자란 부분을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었던 이유도

나를 안좋게 보면 어떡할까 싶어 두려워했기 때문이었고요.

그것들이 나를 힘들게 했고, 또 내 건강도 해치는 요인이었고요.

 

 

이 두 가지를 알게 되니까 제 자신도 많이 반성이 되었고,

마음수련 명상 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이제는 직장 사람들이랑 같이 따뜻한 밥을 먹는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직장에서 조그만한 실수가 있을 때

약간 눈치보거나 조금 기분이 안좋을 때도 있지만..

 

뭐 어때요~

이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명상 루틴도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

마음이 너무 편한거 있죠~

완벽주의에 벗어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저의 완벽주의 극복 이야기 어떠셨나요?

마음수련 명상은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마치 무더위 속 나를 시원하게 해주는 콜라같은 존재? ㅎㅎ).

 

 

여러분도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비우는 여유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쭈욱 유지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